Draw


  • 3명
  • 60분
  • Premiere : 2020.7 / 북서울 꿈의 숲


Draw는 무엇인가에 대한 이끌림 그리고 ‘그리움을 그리다’ 라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한다. 목탄, 붓, 연필 등의 도구의 질감들 혹은 소묘, 수채화 같은 다양한 회화적인 기법을 움직임의 방법론으로 리서치 하고, 과거의 기억과 향수를 형상화함과 동시에 환상과 시공간을 무대 위에 그려나간 작품이다.


“Draw your scents, melodies, memories on earth, in the air, to the sky and beyond.”


그립다. 그리워하다. 그린다. 머릿속에 무엇인가를 기억하고 그리며 그리워하는 것들을 우리는 그리워한다고 하는 것 같다.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이러한 행위들이 오래 된 동굴의 벽화, 별자리 등을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본능적으로 기록하고 상징성을 부여해 약속하며 실질적인 도구로서 예술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벽, 바닥, 하늘, 어디든 무엇인가를 그려낸다, 밤에 길을 걷다 밤하늘에 별자리를 그리는 행위처럼 말이다. 그 모든 행위들은 먼 옛날부터 기록하기 위해, 혹은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의식을 행하기 위해 춤춰왔다는 지점을 연결시켜 그것들을 회화적이게 무대라는 공간 위에 그려내 보았다.



안무/연출 : 김천웅

출연 : 윤승민, 정희은, 김천웅

매니저 : 김채현


무대감독 : 김채현

미술 : 이지원

음향 : Mint Park

조명 : 이승호

영상 : 강다니엘

사진 : 유란

디자인 : 정의진


기획 : 심수연